
성착취물소지등
■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2021년 여름, 스마트폰을 통해 본인의 구글 계정에 접속한 뒤, 아동·청소년으로 인식될 수 있는 인물이 노출 행위나 자위 행위를 하는 영상을 자신의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했습니다. 이후 몇 달간 약 20여 개의 유사한 성착취물이 업로드되었고, 해당 자료는 별도의 유포 없이 개인 저장 형태로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2년 가까이 지난 2023년 가을, 경찰이 의뢰인의 구글 계정을 추적해 압수수색을 실시하면서, 사건은 본격적으로 수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갑작스러운 수사에 당황한 의뢰인은, 조사 초기에 비행 사실 대부분을 인정하게 되었고, 이후 보호자와 함께 깊은 반성과 함께 온강을 찾아주셨습니다. ■ 사건 쟁점 이 사건의 쟁점은 명확하면서도 무거웠습니다. 첫째, 의뢰인이 소지했던 영상들이 실제로 법률상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에 해당하는지 여부, 둘째, 2년이 넘는 시차로 인해 당시 상황을 명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