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입장에서 가장 큰 걱정은 아이가 결국 소년원에 가게 되는 상황일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소년원 송치 여부는 아이의 범행 죄질과 재범 위험성 등에 따라 결정되며, 모든 소년범에게 소년원 처분이 내려지는 것은 아닙니다. 초범이거나 비교적 경미한 사건의 경우 법원은 교정시설에 보내기보다는 보호관찰이나 사회봉사 등 보호처분으로 아이를 지도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청소년전문변호사들이 다룬 많은 사례에서도 처음 문제를 일으킨 소년이 곧바로 소년원에 간 경우는 드뭅니다.

반면 범행 수위가 높거나 피해 규모가 큰 사건, 혹은 이전에도 처분을 받고도 또 잘못을 저지른 경우에는 소년원 송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소년법전문변호사로서 소년재판변호사는 아이가 소년원 대신 다른 선도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정을 법원에 어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정환경이 개선되었고 피해자와 합의했으며 아이가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변호사가 적극 전달하면, 판사가 소년원 대신 보호관찰 처분을 선택하도록 설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최악의 경우 아이가 소년원에 가게 되더라도 그것이 아이 인생의 끝은 아닙니다. 물론 가급적이면 소년원에 가지 않는 것이 아이에게 좋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재판 단계에서 아이의 긍정적인 변화를 최대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청소년변호사와 같은 법률 전문가의 도움이 큰 힘이 됩니다. 소년사건변호사와 소년재판변호사가 함께한다면 재판 과정에서 아이의 사정을 세심히 대변하여 소년원 처분을 피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로펌의 소년법전문변호사들은 수많은 소년사건을 맡아 오며 아이의 개선 의지를 강조함으로써 소년원 송치 대신 보호처분을 이끌어낸 사례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년법변호사 또는 소년재판변호사의 조력을 받는다면 아이가 소년원에 가지 않고 새 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드릴 것입니다.